뜬금없이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마당있는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 처음엔 그런가 했는데, 메뉴에 여러 원두들을 필터커피로 내리는것을 보고 커피에 진심이구나 하고 방문. 1층에는 로스팅룸이 있고, 커피 나무도 있고, 사장님이 커피관련 책 썻다고 광고도 있었음. 대형카페답게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빙수 등 여러 디저트 메뉴도 많았음. 매장제공 티슈에도 각 원두별로 어떤 뉘앙스가 담겨있나 적어둬서 커피의 진심이 느껴짐. 하지만 대부분은 디저트를 시켜먹는 모습. 에티오파아 시다모를 먹었고, 이정도 가격에 이 퀄리티면 나쁘지않다고 생각. 다음에는 디저트도 먹어봐야지.
커피별 녹색잔
서울 양천구 목동로21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