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부터 가끔 새벽에 n차를 찾거나 해장을 할때 자주 찾던 집인데 본점은 처음 와보는거 같음. 내 기억속의 감자탕의 맛의 원형은 이집으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점에 와서 먹어보니 역시 그렇다. 특별히 차별화된다고 하기엔 조마루 자치가 감자탕 그 자체가 아닌지? 공기밥을 받았을때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당황해서 보니 뚜껑까지 가득가득 공기밥을 담아서 서빙해주는 거였다. 코시국 이후 24시간 영업하는 집들이 귀해졌는데 여전히 이렇게 있어줘서 고마운집.
조마루 뼈다귀
부산 수영구 수영로 7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