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재단장한 모모스 커피 본점.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 오픈런 했는데도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음. 온천천 옆에 위치해 그런가 운동 하고 혹은 운동 전에 들리고, 또 근처 주민분들이 식사를 위해 많이 들렸음. 이전의 오래된 느낌도 좋았지만 새로 단장하면서 모던한 느낌의 정원도 인상적. 정원 공간 곧곧에도 앉을 자리들이 있었고, 자리자리 마다 각자의 뷰들도 좋았음. 단점이면 모기가 있었음.. 커피는 두말하면 잔소리.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2명을 배출한 커피숍 답게 간만에 필터 커피 하나만으로 풍부한 만족감이 느껴지고, 입안에 남은 커피 잔향이 온종일 입안에 남아 하루종일 그 만족감을 리마인더 시켜줬음. 베이커리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빵 나오는 타임테이블도 있고 생각보다 본격적이라 또 만족.
모모스 커피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