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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해수욕장과 비양도가 보이는 뷰카페. 일몰이 보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서쪽끝으로 가사 보기 힘든듯. 여름쯤이면 보일까? 하지만 이집의 큰 장점은 뷰도 있지만, 서빙되는 잔들도 정말 이쁘다. 내 커피는 어디잔에 서빙되 나올까? 두근두근 거리는 바테이블의 잔뜩 있는 잔들. 개인적으로 ek43 그라인더를 쓰는 집은 언제나 좋은 커피를 서빙한다라는 경험적 확증편향이 있고 역시 이집도 그랬다. 바리스타분이 조근조근하고 조용조용하게 커피를 서빙하고 설명해주심. 처음에 봤을때 키도 덩치도 컸는데 반전매력. 그런 성격이기에 이런 인테리어의 커피숍을 할 수 있는걸까? 이후 토마토 바질 에이드도 포장했는데 토마토바질이라는 낯선 조합인데도 익숙하고 부드럽고. 그런 좋은 맛. 커피를 안마시더라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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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5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