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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먹는 우묵가사리 냉콩국과 뜨거운 콩국이 땡겨서 찾은 집. 20년전에도 떡볶이 먹고 들렸던 기억이 났는데 아직 잘 영업하고 있다니. 최근에 동네 한바퀴에 나왔다고 함. 오후에 시작해 새벽까지 영업하는 집이라 늦게까지 누가올가 했는데 의외로 포장 손님들도 많았음. 주로 야간 근무자나 술마신 사람들이 찾는다고 함. 우묵가사리 냉콩국도 오랫만인데 찹살도너츠가 들어간온 콩국은 진짜 오랫만. 주인 어르신분의 자부심 넘치는 철학이 들어간 콩국은 부드럽고 맑고 시원한 콩국이다. 다른 바리에이션 추가 없이 콩의 맛으로 승부하신다고 함. 하루에 3시간 이상 쒀서 엄청 부드러운 텍스쳐를 만드신다고 함. 찹살도너츠도 직접 매일매일 그때그때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맛도 신선했음. 묵은걸 쓰지 못해 신선한데 추가 요청이 많아서 당분간 추가옵션은 막아뒀다고. 콩국 집인데 도너츠도 맛있다니. 찬바람 불면 더 맛있으니 또오라고. 11월에 햇콩이 나온는데 햇 콩의 풋내가 또 별미라 함. 26년에 이 가격에 이 맛이라니. 오래오래 장사해주셨으면.

창동콩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