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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도여행에서 최고의 맛집. 미리 예약 해야지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관매도내 작은 식당. 모든 음식들이 주인 내외분이 농사짓고 체취한 해산물들로 음식을 해주심. 방문 삼일전 예약시 모든 횟감이 자연산이라 준비가 안되었다해서 실망했는데, 방문 전날 이름도 생소한 학꽁치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예약. 횟감으로 학꽁치와 또 갑오징어까지 준비되 제철 자연산 횟감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음. 하지만 이건 시작일뿐. 이 집의 모든 반찬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손맛은 정말 좋았음. 국물의 경우도 세모가사리라는 미역도 아닌 독특한 식감의 국물이 좋았고, 김치와 톳 나물 미역 모든게 다 신선하고 주인 아주머니 특유의 손맛이 들어간 맛들이였음. 하나 하나 먹으면서 감탄. 거기에 간장게장과 양념게무침은... 왠만한 전문 음식점도 따라오지 못할 신선함이였음. 간장게장에 들어가는 게는 통발로 잡는데 보통 삼일에 한마리씩 정도 잡혀서 그걸로 한 간장게장이라고 하고, 양념게무침은 무슨 오늘 아침에 요기 앞바다에서 잡았냐고 물어봤더니, 오늘 아침은 아니고 한 요리까지 4일정도 걸린다고 함. 요기 앞 모래사장에 새벽에 물 빠질때 나가서 게들에게 꼬집혀가며 잡은 애들로 해감등의 과정을 걸쳐 4일정도 걸린다는데 진짜 오늘 아침 막 잡은 신선함은 놀라웠음. 이래서 현지에서 현지음식을 먹어야 하는가. 진도에서 여러 집들을 다니며 만족 했지만, 이집처럼 신선하고 손맛 좋은 집은 없었음.

관매 사랑 식당

전남광주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길 3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