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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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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강남도서관 가는 길에 있는 작은 동네 카페. 아도르 갔다가 좀 일찍 도착해서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기다리려고 들어갔더니 막 구워내신 빵들이 참 곱더라구요. 얼마냐고 여쭈니 2개 1,000원이라고! 마늘파이였는데 막 나온 고소함과 바삭함이 (비록 저희 엄마는 베이킹을 안 하시지만) 홈메이드 스타일로 참 좋았습니다. 매일 빵을 구우시냐 여쭈니 “빵은 식으면 맛이 없으니 그냥 조금씩만 구워요”라고. 6개월 되었다고 하는데 카페가 꾸준히 바뀌는 자리라 사장님 빵을 또 먹으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있다가 나왔습니다 :)

카페 리즈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1길 31 이화빌리지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