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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추천해요
4년

“이 길이 이리 반듯했네~” 친척댁 가는 길에 동생과 들려 차 한잔을 마셨습니다. 저희가 나온 모교 두 개가 나란히 보였어요. 반대편은 소나기로 앉을 수 없었던 야외석인데, 선정릉과 살았던 동네가 보였습니다. 올라가며 이 동네에도 뷰를 볼 수 있는 이런 카페가 들어섰단 사실에 그저 신기해했죠. 동생과의 추석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잎차는 맛있었어요. 당일 제외 연휴 내내 정상 영업하고, 저녁 직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밤부타워 17층.

티 컬렉티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49 1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