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과 함께 광화문 찌개 노포죠. 한마디로 옛날 맛이란 이야기. 그래도 이 지점은 대단히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지하라지만 능라도, 후라토 식당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식당들이 있는 좀 고급스러운 건물이나, 가운데 푸드코트 같은 작은 식당들은 또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아 비어할레도 있습니다. 깡장의 첫 인상은 달아!! 약간 밥 말아 먹기 좋은 묽은 된장 느낌. 양파가 많이 들어간 단 맛이라 같이 나오는 나물에 청국장 처럼 비벼 먹으며 됩니다. 7,000원이란 가격 생각하면 불만을 가지기가, 아니 훌륭하죠. 젊은 사람들 입에도 맛있을 보쌈정식은 10,000원. 이집 깡장을 먹으며 4대문 안에 있는 옛날 단맛에 대해 생각합니다. 시청 이북만두가 그러한데..
깡장집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9 로얄빌딩 지하1층 5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