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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추천해요

2년

그로서리샵을 겸하는 서촌에 새로 연 예쁜 작은 가게. 카페 같지만 커피 뿐 아니라 차도, 에이드도, 하우스 와인도 팔고, 샌드위치, 수프, 파스타, 와인 안주 1종 씩이 정갈한 메뉴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오픈 2주가 꼭 되었는데 근방 주민들+찾아오시는 분들의 여유로운 혼밥 즐기는 스팟이 되고 있달까요. 전체적으로 소품이나 기물 하나하나가 특히 예쁘고, 운동 마치고 들렸다가 마신 ‘메밀호지차’가 너무 맛있어 계속 생각이 났답니다. (최근 2호점을 낸 서촌 ‘네스트’에 이어 요즘 이런 차가 참 좋네요… 이거 어디서 못 구하나요? 사장님 팔아주세요 ㅠㅠ) 음식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 수프를 먹으며 ‘큔’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순서대로 메뉴 격파 중인 저는 다음 번엔 여기서 혼파스타+낮술 와인 할 계획입니다. + 예전 슬로우 레시피 사장님이 새로 내신 공간이라네요.

에코레

서울 종로구 옥인길 14 우림빌라 1층

신켄

퇴근하다 스탠딩 와인 한잔에 제격인듯해요. 회사일 집일과 무관한 사장님과 그날 이야기 나누며👍 글고 조명에 비친 그레이 벽지 좋아요👍

미오

@shinkenman 그그그게… 약간 열 번 가도 말 안 거는게 손님이 편히 계실 거라 생각할 것 같은 다른 의미로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가게실 것 같은 느낌이 하핫… 가게가 참 색감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