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없는 무교동에선 최고! 을입-무교-광화문 남쪽 라인 일대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바가 아닐까 싶어요. 전통주로 만드는 칵테일이 인상적이고, (그래서인지 참바 계열과도 친분이 있으신 듯?) 공간이 무척 넓은데 중간에 넘어가는 동선과 구획, 건물 느낌을 잘 살려서 굉장히 분위기가 있습니다. 인근 호텔에 묵는 외국인들에게도 겁나 인기가 많은지 외국인 손님 비율도 높은데 가게는 또 캐주얼한! 사진의 이강주 샤워 정말 맛있었고요. 두 번째 사진은 바질, 생강,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감홍로 티키. 참고로 무교동에서 소개팅 2회차 같은 데이트 하신다면 나이스타임2와 기원 22 코스를 추천합니다 ㅎㅎ (이름에 다 2가 들어가… 는군요 😇)
기원 22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