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구스 아일랜드 앞, 편히 가기 좋은 수제맥주집. 지나다 카페인 줄 알았는데, 탭이 꽤 많은 맥주집이더라고요. 국내 탭은 ‘베베 양조’의 술이 주라인업인데, 처음 보는 양조장이라 검색해보니 경기도 광주가 본거지에, 정통 독일식 양조를 하고, 23년도 베베 바이젠으로 주류 대상을 받았고, ‘영동고제’ 등이 유명합니다. https://www.gjcity.go.kr/gjvision/apps/webzine/view/1191 맛있고 대중적이고 가격대도 괜찮아 (7000원대) 여러가지로 강북의 ‘더 테이블’이 생각나더라고요. 위치가 ‘구스 아일랜드’ 바로 앞인데, 훨씬 캐주얼하고, 기본 치킨 등이 있는 클래식한 느낌도 나고, 다소 회식 2차 분위기의 인테리어만 감안한다면 편하게 들리기 괜찮은 곳일 것 같아요. 특히 바이엔슈테판, 빅웨이브, 블랑, 파울라너 등의 생이 있다는 점도 좋구요. 들어갔을 때도 여자 분들끼리 오신 테이블이 꽤 되더라고요. 이내 단체가 우르르 오긴 했지만. 일행들이 모두 다르게 시킨 베베 양조의 술은 다 좋았어요. 두개는 꽤 마음에 들었고요 (기억이 안남) 여튼 일대에서 캐주얼하게 가기 좋은 곳입니다 😌 재방문 의사 매우 많아요.
브루 113
서울 강남구 역삼로 113 오성빌딩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