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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4.0
5일

저희 고등학교는 특이하게 백제권으로 수학여행을 갔어요. 기억 나는 건 ‘서산마애삼존불’ (교과서로 읽고 엄청 기대 했는데…) 과 대천해수욕장을 그 추운 가을에 갔다는 것 뿐. 당시에도 해수욕장엔 볼 게 없어 담임 선생님이 바다를 배경으로 도로에서 단체사진과 개인 사진을 찍어주신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이후로는 대천해수욕장을 잊고 살았는데 이런게 생겼네요. 2015년 53억원 규모를 들여 완공. 13m 높이라는데 밑이 저렇다보니 체감적으로는 좀 무서운 감은 있습니다. 스릴은 적고 다소 지루하다 할 수도 있으나 높이는 높아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께는 좀 무서울 수 있어요. 생각해보니 저 아래 지형을 그때도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몇십년 전이니… 기암괴석지대라고 부르는군요 여길. 집라인도 여길 지납니다. 묘하게 개발도 기묘한, 너무나 날 것이라 흥미진진한 그런 레트로한 재미(?)가 있습니다. 날도 흐렸지만 나름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되는 자동이라 힘들지 않아요. 왕복 40분 정도 걸리며 일행과 바다를 보며 대화하는 즐거운이 있습니다. 2인 23,000원. (인원이 늘어날수록 저렴해짐)

스카이바이크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10길 79 짚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