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씨 미오씨 여기서 딱 한잔만 더 어때요? 내가 살게 서촌 주민들에게는 바틀샵이지만, 놀러오는 사람들에게는 독특한 공간으로 사랑받는 서촌의 힙쟁이 스탠딩 전통주바 ‘제비술방’입니다. 다양한 잔술을 파시는데, 작은 안주도 내주시고, 겨울엔 오뎅도 해서.. 인기가 많아요. 가끔 테이블도 깔리는데 기본적으로 가게 안에 의자가 가볍게 있고, 가게 앞 벤치도 있지요. 이 집의 최고 장점은 비싼~~ 다양한 전통주를 잔 술로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전 여기서 주로 일엽편주 같은 병으로 사기 전 맛보고 싶은 술을 마시는 기회로 쓰는데요. 이 시즌만 먹을 수 있는 일엽편주 꽃술이 있어서 사왔고, 미나리 들어간 ‘나물진’은 참 제 취향이더라고요. 다양한 전통주의 맛을 접할 수 있고, 가성비 좋은 잔술들을 적극 추천해주셔서 가벼운 반차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장님도 포스 있고 친절하세요. 외국인들은 여기서 술 추천 받아 사가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화장실도 1층에 있는데 깨끗합니다! 안주마을 통인점 바로 옆이에요.
제비술방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