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리트에서 그나마 사람 많은 집. 샌드위치와 쥬스 등을 판다. 여기 버거는 '버거치고 무척 프레시'하다고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착즙 쥬스를 메인으로 파는 집이기 때문에 버거 스타일이 그에 어울리게 맞춰진 것인 듯. 점심은 +2500원에 감자와 음료가 세트로 나온다. 사진은 클래식인데 베이컨이 맛나고 야채가 아삭거리며 다양했던 것에 비해 패티가 아쉽. 분당에선 개인적으로 정자동 미트앤번을 가장 좋아하는데 (가까워 자주 가기도 하고) 맥주와 밀크쉑을 파는 집이다보니 과한 육즙 팡팡. 그래서 가끔 이런 반대쪽 버거가 괜히 반갑기도 한가보다...
슬로우 먼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10 알파리움1단지 1층 1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