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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추천해요

6년

[이런 디저트 처음이야] 아... 여러분 제가 크리미한 디저트를 그리 선호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가끔 땡기면 맛있는 걸 찾아 먹어야만 합니다만) 우연히 밥 먹고 들린 여기는 정말 대박 -_-! 이었습니다. 5,000원짜리 크로아상 10종이 쇼케이스에 아주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뜬금 없는 크로아상 전문점. 인테리어 과해... 고민하다가 크림 올라간 게 점문인 듯해 블루베리를 골라 들고나와, 한입 먹는데 우아! 반 갈라진 안에 더 진한 텍스쳐의 크림과 쨈이 밸런스 있게 들어가서... 완전 덜 달고 상큼한 크라상 식감의 가벼운 케익 같았어요. 🥐🍇 유제품스럽달까 하는 느낌이 안 나서, 은근 입에 쫙쫙 붙습니다. 심지어 둘이 먹고도 든든할 정도로 커요. 이거 빵 아냐.. 디저트야.. 디게 예쁘게 박스에 하나씩 담아주고요. 먹다보면 물티슈에 나이프, 포크 왜 챙겨줬는지 이해가고요. 다만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이 매우 큰 단점. 아모레 퍼시픽이 있는 시그니처 타워 뒤쪽 1층에 있습니다. 여친에게 선물하시면 점수 딸 거에요 남자분들... 💐 + 카페디엔에이가 연(?) 합정 밤부의 크라상 테이크아웃 매장이었군요 (헐) #을지로디저트 #크로아상

bvbb 크로와상 숍

서울 중구 청계천로 100 시그니쳐타워 1층

⑅⃝

가봤어요ㅠ_ㅠ 힝, 너무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