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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때 현지 시장에서 멜론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어떤 과일이 그에 대응될지 생각해보니, 역시 애플망고였다. 하지만 시장에선 소량으로 팔지 않아 내 니즈에 맞지는 않았다. 그래서 망고빙수를 먹기로! 1인 빙수도 별도로 판매하여 혼여행 중인 나에게 딱 맞았다. 망고가 정말 산더미처럼 쌓여서 나오는데, 폭력적인 비주얼만큼 맛도 환상적이다. 기대 이상의 디저트였다!

먹쿠슬낭 여행자카페

제주 제주시 오라로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