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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손씨

리뷰 18개

대표 메뉴인 유린기와 처음 시켜보는 메뉴인 동파육을 주문했다. 유린기는 고기와 튀김이 정말 부드럽고 상큼한 소스가 잘 배어들어 있다. 소스에 버무려져 얹어진 고추가 제법 매워서 느끼함이 싹 내려간다. 동파육은 고기, 팽이버섯을 빵에 싸서 파채를 얹어 먹으면 된다고 안내해주셨다.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또 그 부드러움이 다 먹을 때까지 잘 유지가 돼서 너무 좋았다. 다소 거리가 있어 자주 못가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가가대소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3번길 4

냉면 면발이 쫄깃합니다. 수육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육수는 간 자체는 적당했으나, 제 기준으로는 감칠맛이 부족했습니다. 녹두전은 녹두를 꽉 채워서 쓰시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자마자 구워주시니 따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를 주문하신다면 수육이 더 탁월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시장가이고 문이 열려있다보니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식탁 위로 거미가 올라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해민면옥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38번길 4

연휴여서 차이나타운에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평소에 가던 신승반점은 이미 진작에 대기마감이라 연경으로... 매장이 크고 회전율이 빠르다보니, 대기가 생각보다 길지 않아 1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소고기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돼지고기와 크게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으나, 무난하게 맛있었다. 백짜장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여 유니짜장을 시켰는데, 고기 없는 유니짜장이라니 정말 충격적이다. 고기가 두 세점 들어 있... 더보기

연경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1

구성이 알차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오픈키친인데 재료가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이 잘 보입니다. 킹콩 컨셉의 귀여운 인형들이 이곳저곳 보이고,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파스타는 고기 크림 후추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탄맛이 조금 느껴진 부분도 있긴 했으나, 미디움 레어 부탁드렸는데 알맞게 잘 구워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접시 정리는 식사 종료 후에 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킹콩

인천 미추홀구 소성로 77

맛으로만 평가하고 싶지만, 여기만은 예외다. 짜장면 6,000원, 아래 사진의 세트가 20,000원. 이것이 2025년의 물가인가? 여느 가성비 중국음식점들과는 달리, 적성루는 맛도 기대할 수 있는 평범한 중식의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음식을 평하자면, 짜장면의 면발이 쫄깃한 점이 특색이고, 짬뽕에는 오징어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으며, 과일탕수육은 옛날 탕수육의 맛인데 잡내가 전혀 없고 깔끔하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 더보기

적성루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53

드립커피 기준,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찬달

인천 부평구 신트리로 18

- 군만두에 육즙이 가득했고, 튀김이 바삭해서 환상적이었다. - 유니짜장(곱빼기)은 통상적으로 알고 있던 고기가 갈아져 올라간 유니짜장과는 외형상 상당히 거리가 있다. 짜장 양념도 너무 싱거웠다. - 다만 주방에서 화끈하게 불맛을 내시는 모습과 군만두의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짬뽕이나 요리류가 굉장히 맛있지 않알까?'하는 기대감이 있다. 다음 번에 재방문해서 시도해봐야겠다. ======2025. 11. 24. 수정===... 더보기

진향

인천 부평구 신트리로6번길 3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이런 리뷰를 남기는 게 참 죄송스럽습니다만, 일생 최악의 떡볶이였습니다. 양념에 단 맛이 전혀 없었고, 라면사리가 이미 다 삶아진 채로 들어가서 먹기도 전에 불었습니다. 1인분에 5천원이니 가격은 착합니다.

이모떡 즉석 떡볶이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77번길 6-21

시오라멘에 만두 조합은 다소 의아하다. 사실 바지락이 들어간 것도 처음 본다. 더군다나 차슈 겉이 그을려서 탄맛이 났다.

삼미당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72번길 10-5

바나나푸딩에서 바나나 맛이 바나나우유보다 나지 않는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우무 & 우무솝

제주 제주시 공항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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