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의란 부산 여행 중 추천 받아 간 카페였는데 추천해 준 지인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요즘 핫한 카페답지 않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공간입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저는 무엇보다 너무 크지 않은 적절한 볼륨으로 공간을 채우는 음악들이 좋았어요. 바 자리에는 혼자 온 손님들이 앉아 책도 읽고 노트북도 하시던데, 다음에 혼자 올 일이 있다면 바 자리에 앉아보고 싶네요. 정말 따뜻한 공간입니다.
의란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49번길 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