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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추천해요
4년

그동안 가고 싶었던 식당. 1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은 꽉 차있었지만 점심시간을 벗어난 시간이라서 그런지 웨이팅 10분정도하고 들어갔다. 1층과 2층이 있었는데 우린 2층으로 안내받음. 개인적으로 좀 시끄러운 편이고 무엇보다 그렇게 식기가 깔끔한 편은 아니였다. 소고기치즈가츠와 명란바질오일파스타 두가지 선택. 소고기 치즈가츠는 겉바속촉이 제대로. 튀긴껍질이 바삭해서 좋았고, 안은 부드럽고 치즈가 많아서 좋았다. 친구가 굳이 치즈 없이 일반 가츠먹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며 나름 만족함. 소스는 일반 가츠소스와 토마토소스? 토마토소스는 타코에 나오는 그런 특유의 향이 나는 멕시코식 토마토소스였다. 개인적으로 가츠와 별로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는 맛있다고 했다. 명란바질오일파스타의 경우 명란을 그냥 데코같은 느낌이라서 별로 못 느꼈지만 바질오일맛이 잘 나서 좋았다. 파스랑 같이 먹었을땐 못느꼈지만 새우만 먹었을땐 약간 짠 느끼이 들어서 친구는 가츠에 나오는 밥을 이거랑 같이 먹었으면 맛있었겠다고 생각함. 웨이팅이 30분 넘어서 기다릴 정도는 아닌?

연남 토마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