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전에 방문했을 때 디저트를 맛있게 먹었다고 했기에 이번에 같이 방문. 생각보다 디저트 메뉴가 별로 없었는데 그중 브라우니와 레어치즈 두가지 선택. 브라우니는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져 나오는데 브라우니의 그 특유의 꾸덕한 식감이 없어서 아쉬웠다. 친구도 너무 부스러진다고 불만스러워 함. 그냥..어디서든 먹어볼수 있는… 레어치즈의 경우 위에 라즈베리소르베가 올라져 나오는데 상큼함과 치즈가 뭔가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 치즈케이크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그냥 약간 걸죽한 치즈뭉탱이?느낌이었다. 친구가 티라미수를 시킬 걸 그랬다고 고민했는데 두가지 맛본 입장에서 티라미수 역시 그냥 그랬을 확률이 높지 않았을까 싶었다.
암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5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