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브런치카페가 휴무라서 급하게 찾은 카페. 애견동반카페라서 얼마든지 애견도 동반이 가능하다. 카페 아이덴티티(?)가 보란색 리본인듯. 매장이 넓은거에 비해 테이블이 별로 없어 간격이 넓고 사람이 많아도 정신 없는 느낌은 아닐 것 같아서 좋았다. 우리 브런치 먹기위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브런치메뉴가 적어서 선택할 수 있는 가지수가 별로 없어서 약간 아쉽. 우린 프렌치토스트플레이트, 볼로네제파스타, 수동커피, 아이스크림라떼 선택. 프렌치토스트플레이트의 경우 빵은 좀 많이 달았다. 시럽을 뿌리긴 했는데 그냥 먹어도 약간 단맛이 강했음. 감자가 나왔는데 좀 덜익은 느낌?? 살짝 딱딱했다. 다른거 무난무난. 볼로제네파스타의 경우 치즈냄새가 강하게 났는데 막상 먹으면 치즈맛은 없었던. 어디서 먹을 수 있는 토마토파스타 그맛. 수동커피는 무슨 맛인지 감이 안 잡혔는데 약간 느끼한 느낌?? 아이스크림라떼는 아이스크림이 존맛. 살짝 커피랑 같이 먹으면 은은한 커피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었다. 커피맛은 무난하긴 했는데 사실 브런치랑 먹기에는 안 맞긴 했다.
카페 수디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586번안길 24 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