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또치

추천해요

1년

대전에 출잘갔다가 점심식당 찾으면서 우연히 발견한 곳. 골목길에 위치해있는데 그 근처가 약간 젊은 거리(?)느낌. 카페들도 이쁜곳이 많은 것 같았다.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치앙마이를 한번도 안가봤지만 실제로 이런 느낌인지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 매장이 커서 복잡스럽다는 느낌이 없었고, 여유로운 느낌이 강했다. 우린 푸팟퐁커리, 카오쏘이, 땡모반 주문. 땡모반…그 수박껍질 먹는 느낌…수박맛보다는 껍질 먹는 느낌이 강했다. 카오쏘이는 옆에 고추가루?랑 땅콩이 따로 나와 섞어먹었어야 했다. 은근히 매운맛에 소스가 맛있었고 가끔 씹히는 땅콩이 고소함을 더해줬다. 이게 나오는데 30분이 걸렸어서 좀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 이거먹고 화풀림. 푸팟퐁커리는 튀김에 바로 커리를 뿌려줫는데 음…튀김의 바삭함이 없고 그냥 눅눅한 식감이 강하다. 옆에 무슨 밀가루튀김??같은게 잇어서 그거랑 같이 싸먹는데 나오는 순간 바로 안먹으면 그냥 눅눅한 김??같은거 먹게됨. 커리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뒤로 갈수록 약간 물렸는데 그때 카오쏘이 먹으면 어느정도 깔끔해짐. 음식이 생각보다 늦게나와서 (거의 30~40분 걸림) 뒤에 약속이 있어 음식을 거의 흡입하고 나왔다. 그거 아니였음 느긋하게 분위기도 즐기고 음식도 즐기고 나왔을텐데 그점에서 약간 아쉽.

치앙마이방콕

대전 동구 철갑3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