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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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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인스타에서 프렌치 토스트 맛집이라고 뜨길래 청량리에서 볼일보고 방문. 원래는 와인바인듯한데 낮에는 간단한 브런치 등을 파는 카페가 되는 듯 했다. 프렌치토스트에 아니스크림 추가하고 음료는 황매실차 아이스 주문. 매실차에 매실 하나도 넣어준다. 집에서 먹는 그 매실차 느낌. 살짝 알콜?냄새도 나는 프렌치 토스트는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그냥 딱 토스트 위에 시럽이랑 아이스크림만 올려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래놀라와 냉동과일 몇개가 데코로 올려져 있다. 토스트는 그냥…우리가 아는 그맛. 계란물을 많이 묻혔는지 안에가 엄청 촉촉하다. 시럽이 너무 뿌려져 있어서 약간 시럽맛으로 먹는감이 있다. 그래놀라랑은 하나도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의외로 빵+시럽+그래놀라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주변에 있으면 방문하도 괜찮을 듯했다.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