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처 유명한 베이글집 방문하려다가 웨이팅 마감으로 인해 지도보고 샌드위치라는 상호보고 아무생각 없이 방문한 곳. 알고보니 여기 그 창가에서 햇빛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나도 한번은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예전에 봤던 후기들 중에서 직원들 문제가 좀 많은 걸로 보여사 사실 가기 꺼려졌던 곳인데 내가 갔을 때 직원분은 꽤 친절했었다. 그릴드머쉬룸 파니니와 아메리카노 주문. 아메리카노는 사실 맛이 있진 않았…ㅎㅎ 그릴드머쉬룸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다른 곳은 비싸면서 양도 별로 안되는 곳들 많은데 여긴 꽤 양이 많은 편. 루꼴라가 엄청 낭낭하게 들어가 있으면서 루꼴라보단 좀 많이 적지만 버섯양도 꽤 되는 편. 토마토는 한개 나눠서 토핑으로 올려주는게 끝. 치즈가 더 많이 들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약간 아쉬웠다. 되게 건강한 맛… 살찔것 같진 않겠는 맛이랄까… 빵 테두리가 바삭하고 가운데 부분은 부드러워서 좋았다. 소스와 치즈로 인해 약간 느끼하고 물릴수 있는 걸 핫소스로 인해 그 맛을 잡아줘서 깨끗하게 비울 수 있었다.
선셋스위밍 샌드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70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