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 위치한 브런치집. 너무 골목에 위치해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건가 성수 점심임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였다. 원래는 브런치를 먹으려고 했으나 요즘 빵을 너무 먹어서 그냥 파스타를 먹어보기로 함. 결제는 미리 선결제로 한 후에 음식이 나온다. 라구리가토니와 백향과에이드 주문. 라구리가토니 소스를 직접 만드는 건가?? 맛이 시중에서 파는 맛은 아니였다. 고기가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씹은 맛도 있다. 근데 중간중간에 고수??뭐지..무슨 풀떼기…맛이 되게 강해서 중강중간 맛을 해친다(개인적으로 별로였음) 치즈가 많이 뿌려져 있으면 좋았을텐데 치즈가 없어서 아쉽. 백향과에이드를 선택하길 잘 했다. 파스타 먹고 약간의 텁텁함이나 물리는 걸 상큼함이 잡아줘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었음.
멜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41 1층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