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망고빙수집이 조기품절로 인해 빠꾸먹어서 친구가 급하게 알아온 카페. 카카오맵으로 포레스트성수 찾다가 이상한 곳이 나와서 한참 헤맸다 ㅜㅜ“포레스트”라고 쳐야 한다고…. 일반주택을 개조해서 사용하는 건지 1~3층에 루프탑까지 있다. 근데 계단이 좀 불편해서 오르락내리락하기 좀 불편. 여기가 3층에서 서울숲이 잘 보인다고 서울숲뷰로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는 목표로 했던 망고빙수와 파르페가 맛있어 보여서 딸기모찌파르페 선택. 망고빙수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리뷰쓰면서 가격을 자세히 봣는데…워…. 겁나 비싸….제주산애플망고쓰시나…요즘 망고빙수 가격이 이런건가…. 망고자체는 제철이라서 그런가 맛있고, 여기 주는 시럽?같은데 연유에 망고음료??같은 걸 섞어서 주는지 꽤 망고맛이 강한 시럽이었다. 딸기모찌파르페는 나왔는 때 내가 생각했던 비주얼과 너무 달라 당황…내가 생각한 파르페는 이게 아니였는딩… 딸기가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엄청 셨고, 하얀색 크림같은게 있어서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더니 크림치즈인지 뭔지 엄청 느끼해서 당황. 근데 딸기랑 같이 먹으면 중화되서 잘 어울리긴 한다. 안에 그래놀라가 약간 넣어져 있다. 딸기 모찌는 꽤 맛있는 편. 모찌가 유명한지 가끔 모찌만 포장주문하는 손님들이 있었다.
포레스트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20-12 1,2,3,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