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회사분에게 추천받은 곳. 우리가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6시쯤에는 웨이팅이 꽤 있었던 곳. 인기가 많은가보다. 회전율이 굉장히 빠른편인데 주문을 하고 2분만에 음식이 나옴… 우린 흑돼지수육(중), 코다리막국수, 메밀막국수 이렇게 주문. 흑돼지수육의 경우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데 고기만 먹었을 때는 약간의 잡내가…그렇다고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먹었다. 특이하게 메일전(?)이 나오는데 쫄깃하고 의외로 고기랑 잘 어울리는 식감. 코다리막국수는 메밀막국수보다 양념이 좀 더 쎄서 비빔국수를 먹는 느낌이 강했다. 코다리맛이 강했지만 질기거나 딱딱한게 아니라 부드러워서 좋았다. 메밀막국수는 코다리보다는 약간 맹맹한 느낌?? 사진보니까 물국수로 먹는것 같은데 그래도 약간 밍밍할 것같은.. 그냥 코다리가 더 입맛에 맞아서 메밀보다는 코다리에 더 손이 갔다. 고기랑 먹기에도 코다리가 더 잘 어울리기도 했고.
이레담 막국수
강원 원주시 원문로 3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