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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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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요즘 꽤 유행하는 훠궈 맛집. 아는 동생이 여기 가보고 싶다고 해서 체인 알아보다가 건대점이 평점이 높아(카카오지도 평점) 건대점으로 방문해봤다. 우선 사람이 겁나 많고, 그냥 복잡스러움. 그에 비해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면서, 정신이 없어서 요청한걸 빼 먹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도 다시 요청하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서비스만족도는 꽤 높은 편. 우리는 워낙 잘 몰라서 4가지 탕을 주문하면서 추천받은 토마토, 훠궈(오리지날), 삼성탕, 맑은 물 이렇게 4가지 주문. 보통 4가지 주문하고 세가지 맛을 선택하고, 맑은 물(무료)선택해서 그나마 값을 줄여서 먹는 다고 한다. 그리고 재료는 2인 기준으로 6~8가지 선택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고기와 채소, 육수, 소스바 선택하니까 14인분이 나옴…. 재료를 거의 10가지 주문한 것 같은데 직원이 너무 많이 주문한거 같다고 충고는 해줬는데 이왕 온거 먹고 싶은거 다 먹어보자!! 해서 마구 주문함. 사실 여기서 충격먹은 건 소스바 이용…소스바 이용하는데 1인당 3,000원을 받는다. 재료들도 그렇게 싼 편도 아닌데 소스바까지 가격을 받는다는 거에 약간 충격… 탕의 경우 모든 육수를 진하게 선택했는데 토마토는 그냥 밍숭맹숭, 훠궈는 그 마라의 톡 쏘는 맛이 있긴한데 그렇게 강하지가 않아서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그럴듯 했다. 오히려 삼성이 진하고 맛있었는데 그냥 삼계탕 그육수에 진한 약재?재료를 한바가지 넣은 맛. 동생이랑 나는 삼성이 제일 원픽. 먹다가 육수가 너무 쫄면 직원이 눈치껏 채워넣어주기도 한다. 훠궈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궁금해서 방문해볼만은 한 것 같은데 음….이 가격에 여길…굳이….? 여기 보통 1인당 거의 5만원은 잡고 갈 생각으로 가라고는 하는데….음…

하이디라오

서울 광진구 능동로 110 스타시티 영존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