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지도에서 카페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원래는 케이크 먹을 곳으로 찾았는데 친구가 파블로바를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해서 같이 파블로바를 먹어보기로함.ㅋㅋㅋ 파블로바가 두 종류였는데 밥 먹고 난 후라 좀 가벼운 느낌을 원해서 무화과 파블로바 선택. 음료는 뭔가 메뉴판에 빨간 동그라미가 되어있길래…ㅋㅋㅋㅋ 롱블랙? 음료를 먹어보기로 함 커피는 위에 크림이 단짠단짠 느낌이 강했던. 이런 음료를 먹으면 커피가 맛이 없어서 크림맛도 없어지는데 여기는 커피가 그렇게 맛이 있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쓴맛이나 텁텁함이 없어서 크림이랑 잘 어울려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다. 파블로바는 생각보다 살짝 단단한. 내가 생각한 파블로바는 딱 입에 넣으면 거의 사르르 사라질 정도의 식감이었는데 여기는 약간 단단해서 과자 느낌이 나긴 한다. 안에는 그래놀라와 무화과, 크림이 들어있는데 전부 파블로바와 따로 노는 느낌… 그냥 따로 먹으면 괜찮은데 다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는 편은 아니였다.

크레뮤 러빙 클럽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