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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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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걸어가고 있는데 사람이 줄이 서 있어서 대체 얼마나 맛집이길래!!생각하던 곳이었는데 잠실 올 일이 있어서 후다닥 달려갔다. 알고보니 금토일 단 3일만 운영. 송리단길에서 꽤나 유명한 빵집인듯 했다. 매장이 엄청 작아서 5명만 들어가도 꽉차서 움직이기 조금 힘듦. 그리고 보니까 어머니와 아들이 같이 일하시는 했다. 할머니 한분이 결제하고 빵 컷팅하고 포장하고..다 하시는듯. 그래서 줄 줄어드는 속도가 엄청 느리다. 빵 자체는 건강식은 모르겠고 견과류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아무라도 빵는 좀 딱딱하다. 크림이 들어가 있는 빵도 먹어봤는데 크림이 단단하고 견과류가 진짜 많이 들어가있어서 크림을 먹는데 양심에 찔리지 않는 느낌이랄까…ㅋㅋㅋ 먹었던 것 중에서 그나마 건강하지 않은것처럼 느껴졌던 건 사과브리오쉬. 그건 사과잼도 엄청 달았지만 슈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2배로 달았다. 전체적으로 이렇게까지 찬양할정도인가…? 라는 심정. 그리고 음..청결은 포기해야한다.. 할머니가 빵을 썬 칼을 그냥 행주에 닦고 다음 빵을 썰으시고..쟁반에 까는 종이가 그나가 깨끗하면 그냥 넘어가고 그대로 쟁반 쌓아두는 곳에 놓아두신다.. 그리고 빵집게는 그냥 그대로 원래 자리로 갖다 두신다..네…

우프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19-24 신원빌딩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