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파주카페 리스트를 추리고 추려 그나마 거리가 괜찮은 곳으로 방문한 곳. 친구말로는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자리를 앉기위해 눈치게임을 해야한다고 하던데 평일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없이 한적하고 조용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다. 빵,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듯 했는데 우리는 그냥 빵만 선택. 다이아몬드 블루베리의 경우 패스츄리 식감이라서 바삭하면서 안이 좀 쫄깃했다. 가운데 크림이 들어가 있는데 양이 좀 적어사 아쉽. 블루베리는 냉동을 쓴 듯 했는데 크림과 과일, 빵이랑 잘 어울렸다. 더티브라우니케이크는 그냥 큰 오예스 먹는 느낌?? 브라우니라고 해서 엄청 꾸덕한 것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꾸덕하지 않아서 아쉬웠음. 빵 부분보단 초코크림 비율이 좀 더 늘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콜드브루의 경우 뒷맛이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빵이랑 잘 마심.
더티트렁크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