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뜬다는 절벽마을. 그리고 그 안에 핫플 5곳 중 한곳인 밀림. 올라가고 올라가다 지쳐서 엄청 맛 없지 않는 이상 모든 음식이 다 맛있을 것 같달까…?전략인가…. 원래는 화요일 휴무인데 12월은 연중무휴로 운영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식당을 즐기고 나왔다. 우리는 커플세트에 밥추가, 땡모반 주문. 모든 음식에 고수가 들어간다고 해서 우리는 전부 빼달라고 했다. 카오쏘이의 경우 처음에는 에..?이게 뭔맛이지 하긴 하는데 익숙해져서 먹을 만 하다. 코코넛과 약간 카레 맛이 섞인 느낌..? 쉬림프 탓파이는 그냥 모두가 아는 그맛. 딱히 특별한맛은 없었다. 푸팟퐁커리는 생각보다 게 양이 별로 안됨. 그리고 가지튀김만 많았다. 커리 맛은 그렇게 많이 나는 편이 아니라서 아쉬웠다. 밥 추가해서 비벼먹긴 했는데 소스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그닥. 춘권은 안이 꽉 차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사실 약간 소스맛으로 먹긴 함. 맛은 잔체적으로 어디서나 먹어볼 수 있는 맛. 인테리어와 뷰가 특별해 굳이 찾아가는 것이지 두번은..?굳이?
밀림
서울 종로구 창신6나길 1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