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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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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절벽마을에서 밥만 먹을 수 없기에…! 홍콩식 푸딩을 팔고 있다길래 가봤다. 1층은 주문과 화장실, 2층에 좌석이 있다. 2층 방들을 쪼개고 쪼개서 만들어서 구석구석 방이 있다..약간 미로 같은 느낌. 그리고 의자는 조금 불편함. 우리는 홍콩우유푸딩과 프렌치토스트 주문. 홍콩우유푸딩 조금 기대했는데… 우유에 약간 설탕 탄 물을 섞은 살짝 밍밍한 우유 그 자체. 원래도 우유비린내가 있긴 했는데 계속 상온에 냅둬서 그런가 거 비린내가 심했다. 프렌치토스트는 땅콩크림에 버터를 아주 흠뻑 적신. 눅눅하고 땅콩크림과 버터가 섞인 조금 오묘한 맛..? 둘다 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였다. 그냥 저냥 먹을만하긴 했는데 또 먹고 싶진 않은.

홍콩 밀크컴퍼니

서울 종로구 창신12길 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