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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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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청량리역 근처 카페를 찾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카페. 들어가면 그냥 평범하네?? 했는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그 옛날 할머니 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컨셉이 특이해서 뭔가 청량리에서 옛날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내부가 통 합쳐져 있는게 아니라 작은 방들로 쪼개져 있어서 에어컨이 엄청 많이 돌아간다..내가 걱정되는 전기세…ㅎ 디저트로 바나나카라멜갸또를 선택했는 빵부분은 촉촉하긴 한데 약간 바나나가 너무 숙성되서 맛이 없어진 그런맛…? 카라멜은 엄청 꾸덕하면서 진하고 안에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있다. 그나마 위에 올려져 있는 크림이 좀 맛있는 바나나맛에 가까운. 각각 따로 먹으면 솔직히 별로… 한번에 같이 먹어줘야 맛있다는 게 느껴진다. 약간 갸또보다는 양갱을 먹는 느낌?? 카라멜맛이 디저트 맛을 그나마 살려준다. 디저트보다는 컨셉으로 방문하기에는 좋은

카페 청량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3길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