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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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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종각역 근처 카페찾다가 평점이 꽤 높아서 방문했던 곳. 평일이라서 그런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우리가 전세 낸 느낌으로 즐겼다. 여기에 특이한 티메리카노라는 걸 판매한다길래 블랙라즈베리를 주문. 그리고 디저트로 밤치즈와 초코 주문. 블랙라즈베리 맛은..어…되게 오묘한 맛. 커피맛이 나긴하는데 ㄱ커피 본연의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라즈베리 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아메리카노 특유의 씁쓸한 맛은 없어서 좋았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매~우 오묘한 맛. 밤치즈는 위에 화이트 초콜렛으로 코팅이 되어있고 안은 밤맛이 나는 쫀득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다. 밤맛과 치즈맛이 그렇게 강하게 나는 편은 아닌. 초코역시 위에 초콜렛으로 코팅이 되어있는데 코코넛이 뿌려져 있다. 근데 초코에서 약간 짠맛이 느껴지는데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다. 둘 다 쫀득했는데 친구랑 난 밤치즈가 좀 더 맛있다 쪽. 4층은 바로 운영이 되는데 연주회가 있을때만 운영이되고 없을 땨는 닫아놓는다고 한다. 티 종류가 엄청 많고 커피 분쇄기 종류가 꽤나 많아서 내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반쥴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23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