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 작은 빵집이라고 생각했던 곳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빵 메뉴가 다양하고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거에 놀랐다. 메뉴들 보니까 페스츄리 전문점 느낌이었는데 원래 페스츄리 식감의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 깜짝선물 느낌이었다. 이런 빵을 파는 곳인줄 알았으면 진작에 갔을텐데!! 크림롤, 퀸아망, 크루아상, 밤식빵, 페스츄리식빵 구매. 퀸아망은 예전에 다른 곳에서 맛봤던 게 생각나 기대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좀 눅눅하고 설탕맛으로 먹는 느낌이 강했다. 좀 바삭한 식감이 살았으면 좋았을텐데ㅠㅠ 크림롤은 안에 바닐라크림이 들어있는데도 상온에 놔두던데 크림 괜찮은건가…먹었을 때 나쁘지않긴 했지만… 겉에 설탕까지 뿌려져 있어서 단맛+단맛으로 먹었다. 크림이 생각보다 빵과 잘 어울렸다. 식빵의 경우는 내일 맛 볼 예정. 근데 페스츄리빵들이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고 좀 질겼는데 그 점에서 약간 아쉽. 그나마 바삭했던 건 식빵을 제외하고 셋 중에 크루아상 정도?

크루아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14-1 다산지금지구 F2-1-9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