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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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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원래 가려던 카페가 시간상 불가능해서 급하게 기차역근처 카페 찾던 중에 평점이 제일 높아보이길래 가봤다. 외관이 현대한옥느낌에다 내부 인테리어도 짙은 나무 테이블과 기둥, 화이트 배합으로 세련된 한옥 느낌이 낭낭했다. 노래소리가 조금 작았으면 완전 차분하고 힐링카페가 될테데 사람이 없음에도 너무 노래소리를 크게 틀어놓으셔서 좀 시끄러운 느낌이 있었다. 수제패션후르츠에이드, 티라미수 주문. 수제 패션후르츠 에이드라고 해서 맛이 더 강한가? 했는데 이게 뭐지…패션후르츠를 통으로 넣어주는 곳이 없어서 기대했는데 패션후르츠 특유의 신맛과 상큼한 맛은 없고 웬 밍밍한 패션후르츠와 설탕맛만 남았는지…. 티라미수는 다 만들어놓고 주문 즉시 위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려주는 방식. 크림이 되게 맛있었는데 빵에 너무 에소프레소를 뿌려놔서 축축…1/3정도 줄이면 에소프레소와 크림이랑 잘 어울렸을텐데 크림 맛있게 먹다가 축축한 빵 식감이 훅 들어와서 약간 아쉬웠다.

평생직장 커피

대전 중구 계룡로874번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