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트남음식. 똠얌국수, 탓파이, 뿌님팟봉커리, 텃만꿍(2ea) 이렇게 주문. 똠암국수는 같이 간 언니가 꼭 먹어보고 싶다거 하길래 주문했는데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던. 꽤 맵다고 표시되었는데 그닥 매운 편은 아니였던. 탓파이 역시 평범했다. 디른 곳에서 어디서나 먹어벌 수 있는 맛. 뿌님팟봉커리는 주문했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는데 적당히 카레 맛이 나고 마지막으로 먹을때까지 약간이지만 바삭함이 남아있었다. 매콤함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간 좀 아쉽. 텃만꿍은 한세트(4조각)은 너무 많을 것 같아서 2조각만 따로 주문했다. 바삭하고 새우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새우 씹는 맛이 있고 같이 나오는 소스가 새콤하니 튀김이랑 잘 어울렸다. 전체적으로 어디서나 먹어볼 수 있는 평범한 맛이긴 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던.

쏭타이 치앙마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39-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