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미국식(?) 피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한 곳. 피자를 밖에서 잘 안먹다보니 몰랐는데 생각보다 인기있는 집이라고 한다. 우리는 반반피자(하와이안, 잭슨), 잭슨 프라이즈, 레스 소스 스파게티 주문. 스파게티…원래 이렇게 물이 좀 있고 시큼한가…? 섞으면 그나마 물이 증발되긴 한데 소스에서 시큼한?맛이 난다… 내가 아는 그런 토마토 소스는 아니야… 피자는 도우가 꽤 쫄깃하고 약간 느끼한 편. 그래서 핫소스나 피클이 생각난다. 빵이 쫄깃하니까 빵 끝부분이 꽤 맛있었는데 치즈가 가운데 들어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 역시 어딜가나 감자튀김은 맛이다. 여긴 감자튀김 자체에 간이 안되어 있어서 좀 짜게 먹는 사람들은 무조건 케찹 찍먹이 필수. 미국식 피자집이라서 구런가…? 물, 할라피뇨, 피클 전부 사먹어야 함…친구들이 진정한 자본주의 피자집이라고…ㅋㅋㅋ그래도 할라피뇨랑 피클은 한 번 결제하면 무함리필이라고 하긴 하는데 매장보단 배달시켜먹는게 낫지않을까 싶었던.
잭슨피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67 파크타워 103동 1층 제지1층 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