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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3.5
8개월

주말이라서 가고 싶었던 카페는 전부 만석이라서 돌고돌아 우연히 찾은 카페.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 바로 들어갔다. 사실 케이크가 먹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다른 빵을 먹게 되었다. 디저트 메뉴는 고정이 아니라 조금씩 달라지는 듯 했다. 원래는 샌드크로와상이 끌렸는데 피스타치오밖에 없다고 해서 패스하고 애플 크럼블 데니쉬 선택했다. 원래 데니쉬가 이렇게 질겼나…? 칼이 안드는 것도 있었지만 빵 자체도 좀 질긴 듯. 끝부분은 좀 바삭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바삭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시나몬맛은 은은하게 나고 크럼블은 바삭하면서 달달한 사과조각이 씹혔다. 전체적으로 맛의 조화는 좋은 듯. 먹고싶은 음료가 없어서 콜드브루를 주문했는데 깔끔해서 내 취향이었다.

쏘머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