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저장해 놓았던 카페였는데 오랜만에 수플레도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뜬금없이 모텔 1층에 위치했던 카페. 수플레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약간 냉동같기도 하고…아닌가…직접 만드시는 건가… 수플레도 기본 수플레와 제철과일 수플레 두가지 버전이 있었다. 복숭아요거트 수플레 팬케이크 선택. 만드는 데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수플레가 엄청 부드럽고 폭식폭신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 복숭아+그릭요거트+그래놀라+생크림. 꽤 많은 토핑이 나온다. 복숭아와 그릭요거트에 꿀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다. 그릭요거트가 약간 약간 씁쓸한? 맛이 있는데 꿀 때문에 그나마 씁쓸한 맛이 중화된다. 생크림은 적당히 달고 정당히 묽었다. 수플레에 다양한 토핑이 나오고 적당히 달아서 물리지 않아서 좋았다.
커피 스터프
서울 중랑구 망우로42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