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크레페 카페가 생길 줄이야… 매장은 조금 작은 편. 의자랑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오래앉아 있기도 힘들고 뭐 먹기에 너무 불편한 구조였다. 그냥 테이브아웃해서 성수구경하면서 먹는게 편할 듯 했다. 딸기크림 크레페랑 콜드브루 선택. 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일반 크림이랑 다른 걸 섞은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 안에 커스타드 있던데 그거랑 섞은 건가?? 크림이 엄청 쫀득하고 달았다. 딸기철이 아닌데도 딸기를 잘 고르셨는지 신 맛이 적고 맛있음. 안에 견과류랑 커스타드가 조금 들어가 있다. 근데 크페레 오랜만에 먹는 건데 이렇게 부서지는 식감이었나…? 원래 조금 쫄깃? 쫀득한 식감 아니었나…? 여긴 너무 얇게 구워서 그런가 과자식감이 난다. 콜드브루 맛있다… 뒷맛도 깔끔하고.
라인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