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라 송리단길 카페는 대부분 문을 닫아 돌고돌아 겨우 찾은 카페. 매장이 생각보다 작았는데 테이블은 너무 빼곡히 들여놔서 만석이면 시끄러움+지나다니기 불편 등으로 아주 난리가 난다. 진짜 문 연 아무카페나 간 곳이라 디저트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디저트 메뉴가 꽤 많은편. 케이크는 시그니처라고 하길래 바나나카라멜타르트 선택. 카라멜맛도 안나고 그렇다고 다른 맛이 강하게 나는 것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 그냥 바나나 맛으로 먹고 왔다. 대체…이게 왜 시그니처인지도 모르겠고, 맛이 밍숭맹숭 무슨 맛을 내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타르트의 과자부분은 딱딱하고… 매장은 협소하면서 의자는 불편하고… 다른 디저트는 조금 달랐을까 싶지만 매장도 불편하고 해서 굳이 두번은 방문할 생각은 없는
니드스윗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