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산도 포장하러 간다고 하길래 같이 총총 따라가서 포장해왔다. 매장이 일본컨셉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가운데 떡하니 큰 테이블이 있어 좁은 매장이 더 답답해서 매장에 오래있기도 힘들었다. 4개사면 박스포장해준다길래…4개 포장해옴. 빵인줄 알았는데 다쿠아즈로 만들어져서 살짝 바삭?한 식감. 크림은 커스타드와 우유크림 그 사이의 맛. 생각보다 별로 달지도 않고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약간 큰 다쿠아즈 먹는 느낌…? 매장은 너무 좁고 복잡하고 답답해서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은 매장에서 안 먹고 포장해서 먹는 걸 추천한다.
윤숲
서울 광진구 면목로7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