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근처에서 뭐 먹을까 뽈레에서 막 찾다가 엄마가 쌀국수 먹고싶다길래 방문해봤다. 인테리어가 약간 반야장 느낌?? 안에서 사람 구경하면서 먹을수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먹는 날 구경할 수 있는 구조…. 2명이서 소고기쌀국수랑 반쎄오4p 주문. 소고기 쌀국수는 국물이 진해서 소주생각나는 맛… 근데 여기는 진짜 면이랑 고기만 넣어주고 숙주나물 쬐꼼 넣어준다. 숙주나물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면는 평범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면이 살짝 딱딱? 그렇다고 한다. 덮밥 먹고 싶었는데 저녁메뉴라 그냥 반쎄오 주문. 반쎄오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네 이거… 튀김이 바삭하고 꽤 맛있는데 기름을 너무 넣었는지 먹을 때 약간 기름이 떨어지고 접시에도 기름이 잔뜩. 소스가 매콤해서 튀김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후기보니까 베트남식 쌀국수로 꽤나 평이 좋던데 나쁘지 않았던. 쌀국수 국물이 너무나 내 스타일. 근데 음식이 꽤나 늦게나온다…

호앙비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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