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뭔가 개운한 걸 먹고싶어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블로그에서 엄청 유명하고, 웨이팅도 많다는걸 듣고 기다려야하나...걱정했는데 7시반에 가서 그런지 다행히도 자리는 좀 있었다. 비빔냉면이 유명한 것 같았으나 물냉면만 먹는터라 그냥 물냉면 주문에 양념을 넣어서 먹었다. 주문 2분만에 나오는 음식. 바쁜와중에도 맛나게 먹는 방법이라며 메뉴판 뒷쪽을 뒤집으면서 알려주신다. 개인적으로 뭔가 식초를 넣어도 약간 밍밍한느낌..? 맵긴했는데 엄청 땡기는 그럼 매운건 아닌것 같은...? 물만두는 그냥 시중에 파는 그런 만두를 쓰는듯 했다. 셀프로 가져다 먹는 무쌈? 같은게 있는데 냉면이랑 같이 싸먹으면 조합이 잘맞는다. 오히려 셀프로 가져다 먹는 온육수가 제일 맛있었다. 유명하니 궁금해서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하지만 너무 기대를 가지기에는 그리고 웨이팅을 하기에는 좀...

해주냉면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8-16 남광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