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요즘 핫한 아이템인 베이글 카페가 생겨서 베이글이 기대를 갖고 먹었으나 기대가 큰게 문제였는지... 아니면 쫀쫀한 베이글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과 맞지 않아서 였는지 별 감흥은 없었다. 대파베이글을 먹었는데 대파맛을 활용한 특이점도 없었고 베이글의 식감도 질기고 퍽퍽하게 느껴졌다. 베이글은 추구하는 바가 다르더라도 대파의.향이나.토핑이 주는 감흥이 적었다 그러나 카페를 겸하는 곳이기때문에 신촌에 간다면 편하게 앉아서 음료마시면서 베이글로 요기도 하고 시간 보내기에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1층은 주문받는 공간이고 2층에 좌석이 넉넉하다. 카페가 부족한 신촌에 먹자 주류의 동네에 조금씩 핫한 아이템을 파는 괜찮은 카페이다.
탈리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나길 30-6 1-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