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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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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봉피양~ 애증의 관계라고 해야할까? ㅋ 집근처에 밥집이 많지않아 방문하기는 하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믿고 먹기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한끼 떼우려고 갔다가 실내에서 기다리면 고기 연기에 질식 할 것같고 복도에서 기다리면 춥고 화장실 냄새나서 식욕이 떨어지는 우리 대치 봉피양. 아무튼 먹고 나면 결제하면서 또 한번 놀라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가격은 좀 올려주신 것같다. 그 값에 양곰탕 주기가 좀 미안했는지 반찬양도 넉넉해지고 진미채볶음도 준다. 이 날 먹은 물냉면은 육수가 좀 더 짜게 느껴졋고 고명으로 들어가는 김치은 너무 달아서 좀 별루였다. 여름이 아니라서 그런가? 양곰탕이 오히려 더 맛있었다. 냉면이 겨울 음식이라는데 요즘같이 냉장. 냉동이 잘 될때는 그냥 찬 음식은 여름에 따뜻한 은식은 겨울에 먹는 걸로~ㅎㅎ

봉피양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915 우일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