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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추천해요

1년

서촌에서 우동으로 자리잡은 히타토제면소를 찾았다. 메뉴를 살피다가 오뎅 우동을 주문했는데 블로그에서 모두 지도리 우동을 추천해서 중간에 지도리우동으로 바꾸었다. 지도리는 토종닭의 일본식 표현이다. 토종닭살과 대파를 함께 볶아서 자가제면한 우동면 위에 올려서 먹는다. 면빨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키리야마의 면빨과는 다르지만 나름대로 괨찮은 편이다. 웍에 볶은 대파의 단맛과 토종닭의 쫄깃한 식감이 괜찮다. 이 우동을 먹기 위해서 서촌까지 올 정도는 아니지만 서촌에서 우동을 먹고자 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인데 문제는 8석짜리 식당이여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다는 점이다.

히타토 제면소

서울 종로구 옥인길 19 1층